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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공부하기

[실전준비4강후기]두 번째 임장지는 어디로 갈까? 기준을 제시해주신 오블님의 강의!

by 하니덴버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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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천구 임장이 끝나고 이제 어디가지?? 경기도에서 가장 좋은 분당? 판교? 아니면 가까운 부천? 아니면 청주 천안?? 머릿속에 다음 임장지를 어디로 갈까 즐거우면서도 괴로운 고민중이었다.

양천구는 사실 서울 상급지로 아직 새내기 투자자로서는 넘볼 수 없는(?) 가격대여서 마음이 살짝 쫄려있어서 다음 임장지에 대해 더더 기대하고 기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실 그냥 내 마음대로 찍어서 가면 되는 줄 알았따 ^^;


하지만 오블님께서 오늘 이런 우왕좌왕 갈팡질팡하는 나에게 강의목표를 팍팍 심어주셨다.

???? ‘임장을 어디로 가야 하는가?’ 에 대하여 정석적인 방법을 통해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된다.

 

기준대로 Step by step 기준에 중점을 두고 기준에 의해 임장지 우선순위를 정하기! 오늘의 목표~ ⭐ 

 

나는  충청도에 관심이 많았다. 충남의 천안과 충북의 청주! 그리고 평소 자주 가는 강원도의 원주까지. 셋은 다행히 먼저 전세가율 70% 이상 기준에 충족했다. 두 번째 싸이클로 지금 가격이 어느 계절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세 번째 인구(30만) 기준에 충족한다. 네 번째 평당가가 높은 곳은 1)천안 2)청주 3)원주 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곳인 ‘천안’부터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지역 선정하는 것, 임장지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객관정인 정보와 기준에 의해서 정해진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느낌적인 느낌 nono. 기준을 통해 우선순위 정하고 GO!

투자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진행되지만, 이런 객관성을 높여주는 기준과 자료로 주관적으로만 투자하게 될 때의 위험성을 많이 낮춰주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투자에 확신을 줄 수 있는 기준들을 머릿속에 입력해두고 수학문제 풀듯 많이 적용해보고 연습해봐야지. 

 

<투자란 그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다>

여기서 장기전은 바로 3년!!!!!!! 3년이라는 시간의 의미는 내 노력/시간 에 비해 성장한다고 느껴지지 않는 비효율의 구간. 이 3년 간의 비효율 구간을 버텨야 임계점을 돌파할 수 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스스로를 믿고 격려해주기! 나를 너무 다그치지 말아야 한다!이 3년동안 돈을 담을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데 집중하고 그릇을 키우면 언젠가는 그 그릇에 맞는 돈을 담을 수 있다 : ) 이것 저것 관심이 많고 한 우물 파기 어려운 내 성격상, 3년을 꾸준히 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릿은 길러질 수 있다! 3년이 어려우면 우선 1년이라도! 몰입하고 집중하고 꾸준히 해보자. 난 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투자자에게 필요한 능력 중 첫 번째 목표설정.
목표 설정의 단계 : 결과목표 → 과정목표 → 정체성 목표

나는 이번 강의에서 목표 설정 방법 부분이 인상깊었다.나에게 적용하여 나의 결과목표는 [투자 10채, 순자산40억] .눈에 보여지는 결과에 대한 목표를 설정을 한다. 비전보드에 시각화 했던 멋진 집, 멋진 차 이미지는 모두 결과 목표에 해당되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과정목표를 설정하는데, 우선 내년까지 나의 과정목표는 [앞마당 6개와 독서 100권 매물600개보기 월부커리큘럼따르기] 로 삼았다. 이렇게 과정목표를 충실히 하다보면 나의 정체성 목표 [부동산 투자자] 로 도달할 수 있다. 결과목표를 구체화하는 작업은 비전보드 때 내가 노후에 행복하게 살려면 얼마가 필요하지? 계산을 해봤었다.

 

ㅎㅎ… 이거 과연 돼? 하고 웃으며 작성했었지만 지금은 매우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면 현금흐름을 통해 세금은 어떻게 낼지 고민하는 나를 보며 두달 사이 내가 정말 달라졌음을 문득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과정 목표를 수치화하는 것은 이미 목실/시금부 로 확인하고 한달 복기로 점검하고 있다. 이 과정 또한 마찬가지로, 아니 이렇게 까지 해야해?? 궁시렁댔었는데 어느순간 열심히 올리고 있는 나를 발견… 두달밖에 안됐지만 월며들고 있다 아주 좋아! 정체성 목표는 시각화된 비전보드와 어느정도 중복되면서도 뼛속까지 투자자 마인드로 변화된 나를 발견한다면, 그 목표를 이룬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도 3년 후에는 정체성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기를!

 

그 예시로 뼛속까지 투자자라면 “임장? 그냥 간다!” 라고 하셨다. 정체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 1년차때는 마음을 먹고 습관을 유지해나가는 것에 집중, 2년차때는 일단 임장을 가고, 이 루틴을 습관화시키며 3년차때는 임장이 어느순간 익숙해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셨다. 나는 현재 1년차로 임장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단디 먹고 어떻게 하면 임장을 습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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