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수 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 주식 ' 정리하기 4편 <ETF>

Chapter 5. 미국 주식 ETF 상황별 실전 매매 전략

* ETF (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는 주식 + 펀드의 장점을 섞어 놓은 상품.
펀드처럼 다양한 주식들을 묶어 놓은 상품을 마치 개별 주식 처럼 언제든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것.

*ETF 구성 확인하는 사이트 : ETF.com 또는 ETFDB.COM

[5가지 주식 투자 상황]

 

1. 유망 분야에 투자하고 싶을 때

투자 대상 : 산업 리포트 활용 ( 3편 참조) 하고 생활 속에서 접하는 매체를 통해 향후 유망한 산업을 골라 압축한다.

성장산업 : 전기차, 반도체, 게임, 클라우드
대표 기업: 테슬라, 엔비디아, AMD, 유니티,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ETF: 전기차(LIT) 반도체 (SOXX) 게임(ESPO) 클라우드(CLOU)

투자 전략: 가장 좋은 건 묻어놓기
그래도 좀 싸게 매수하고 싶다면 52주 고점대비 -15% / -20% / -30% 되었을 때 기계적으로 매수하기
꾸준히 모아가는 것을 전략으로 하되, 1년 또는 3개월 단위로 실적 점검하기

2. 시장 하락(위기)에 줍줍하고 싶을 때

주식시장의 위기란 = 52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 약세장에 진입했다.

투자대상 : 장기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강항 '미국 시장 전체'에 투자한다.
예) 미국 3대 지수 ETF : S&P500(SPY) 나스닥지수 추종{QQQ) 다우지수 추종(DIA)

투자 전략 : 위기를 정해놓고 (고점 대비 20%. 30% 하락하면) 투자 시작. 위기는 곧 기회!
팔지 않은 것이 가장 좋지만 수익을 확정 짓고자 한다면 바닥에서 하락폭의 50% 회복할 때부터 분할 매도 시작

 

3. 일시적 악재 후 회복하는 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투자대상 : 코로나로 직격탄 맞은 분야 : 광고, 여행, 항공, 건설 등 이러한 산업이 결국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하면 해당 주식 및 ETF를 매매하면 된다.

회복 산업 : 여행, 항공, 광고, 결제
대표기업 : 에어비앤비, 보잉(BA), 알파벳(google) 비자 (V)
대표 ETF: 경기소비재(XLY) 항공(JETS) 광고(XLC) 결제(IPAY)

투자 전략 : 일시적인 비정상화의 정상화에 베팅하는 부분이므로 3-6개월 보유를 목적으로 매매한다.
매수) 일시적인 주가 하락이라고 판단되면 매수
매도) 위기 발생 전 까지 주가 회복되면 1차 매도 검토 + 만약 성장세가 지속될 것 같으면 보유 또는 분할매도

4. 경기에 민감하게 영향받는 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투자대상 : 일시적 하락, 상승이 아닌 큰 경기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경기 민감산업을 말한다. 금융, 에너지, 원자재, 산업재 등 전통적 굴뚝 산업이 해당된다. 경기 침체 후 본격적인 회복 시기라 판단되면 투자해본다.

민간산업 : 금융, 에너지, 원자재, 산업재
대표기업 : JP모건(JPM) 엑손모빌(XOM) 프리포트 맥모란(FCX) 캐터필러(CAT) - 굴삭기/ 중장비 판매
대표 ETF: 금융(XLF) 에너지(XLE) 원자재(XLB) 산업재(XLI)

투자 전략 : 각 산업별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들을 미리 파악해둔다.

금융 : 금리 (기준금리, 미국 10년 물 금리(대표시장금리))
에너지 : 유가, 가스 가격
원자재 : 각종 원자재 가격
산업재 : 각종 경제 지표

5. 자산을 다양한 곳에 배분하고 싶을 때

1. 주식 외 다른 자산군에 투자하기
채권 : 장기채권 ETF(TLT) 중기채권 ETF(IEF) 단기채권 ETF(SHY)
원자재 : 금 ETF(GLD) 은 ETF(SLV) 금광주 ETF(GDX)

시장 하락 때 채권의 가격이 오르므로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8:2, 7:3 정도 가져가기
채권 ETF는 배당주처럼 월 분배금 지급

2. 미국 외 다른 국가에 투자하기
해당 국가 통화로 환전해서 직접 매수하지 않더라고 유럽, 이머징 및 특정 국가에 대한 ETF가 다양하게 상장되어있으니 골라서 매수하면 된다.

상황별 투자 ETF

※ ETF 선택 시 확인해야 할 체크 리스트 3가지

1. 운용규모(AUM:Asset Under Management)가 충분히 큰가?
1억 달러 이상 (원화 1000억 원) 이 안전하다.

2. 운용수수료(Expense Ratio)가 적절한가?
1% 미만

3. 상장일(Inception date)이 오래되었는가?

4. 기타: 운용사
뱅가드(Vanguard) : 맨 처음 v로 시작하거나 뱅가드로 풀네임 시작
블랙록(Blackrock) : 맨처음 I로 시작하거나 iShares라는 이름으로 풀네임 시작
스테이트 스트릿(State Street) : 맨 처음 X 또는 S로 시작하며 풀네임은 SPDR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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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을 통해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방어 ETF

나의 총평) 
주린이로서 항상 언제 사야 하는지 언제 팔아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매수 매도 시점, 그리고 기업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 방법까지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내가 물론 여기 있는 모든 방법을 구사할 것은 아니다.

나는 그다지 주식창 보는 것을 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하기엔 매우 귀찮은(?) 내용도 많이 있었다. ^^;
소수 몽키의 말대로 나 스스로 나에게 맞는 옷을 잘 알고 있기에 소수몽키님의 조언 중에서도 내가 취할 것을 잘 골라봐야겠다. 가난과 걱정 중에선 걱정을 이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지. 우리 모두 부자 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