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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공부하기

김짠부 재테크 - 홍춘욱 : 절대 잃지 않는 투자 방법 '달러에 투자하자' 정리

by 하니덴버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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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무제한 체급경기이다.

피터린치, 워렌버핏이 내 바로 옆에서 웃고 있는 무제한 체급경기인 주식시장.
우리같은 주식 초보자들은 이 시장에서 수많은 대가들을 이기기엔 힘들 수 있으며 많은 운이 따라줘야 수익이 날 수 있다. 28년동안 유슈 금융기업에서 이코노미스트 생활을 한 홍춘욱박사님 조차도, 공부를 해보니 시장을 안정적이고 꾸준히 그리고 항상 이겨주는 전략은 절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것을 깨달은 순간인 2007년 말부터 '달러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달러 투자를 13년동안 하고 난 뒤, 홍춘욱 박사는 현재 자유로운 프리랜서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 (크으 정말 부럽다)

그렇다면 달러투자, 어떻게 하는 것일까?




달러는 경제 위기때마다 오른다.

달러의 환율이 오를 것 같은 상황을 미리 알 수 있는 항목은 ' 가산금리'
동일 만기 10년짜리 정부채권, 삼성전자 채권이 있다면 이 둘다 신용도가 높지만, 어느 순간이되면 삼성전자가 동일만기 10년짜리 채권을 발행해도 삼성전자의 이자율이 조금 더 주지 않으면 발행이 안되는 순간이 온다.
이 상황은 투자자들이 기업들이 발행하는 채권들을 싫어한다 = 즉 기업이 부도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타이밍!

실제 , 2007년말 정부 채권에 비해 현대자동차의 채권의 가산금리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었다.
투자자들이 까칠해지는 순간이 올 때, 돈줄이 마를 때, 불안이 높아지고, 그 불안한 사람들이 안전하고 믿을 만한 달러로 몰리게 되면 환율이 점차 올라간다.

홍춘욱 박사님의 스위칭 투자 사례

2007년 직장을 옮기며 받은 퇴직금 9000만원을 외환 예금으로 넣었다.

2008년 9월 환율이 1500원까지 올랐다. 이때 넣어둔 외화예금이 환차익으로 1억 5천이 되었다. 수익 6000만원
이떄 주식 시장이 많이 깨져서 환차익 난 수익 6천만원으로 국내 주식 투자를 한다. (삼성, 한진중공업, 건설, 등등)

이 한 번의 스위칭 과정으로 깨달은 것 :
< 우리나라는 환율이 몇 백원 급등하는 해가 발생할 때 그 때 달러를 들고 있는 사람이 인생의 승자다 >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달러로 외화예금으로 달러로 저축하기 시작.

2015년 환율 1300원 일 때 다시 환전하고 주식 투자

2018년 환율 1050원일 때 달러 구입,

2020년 2월 부터 환율 1300원, 이때부터 주식 투자 (삼성전자 등등)



이 투자의 포커스는 무조건 환율!!!

환율이 1100원 깨지면 -> 달러사기
환율이 올라가면 환전 후 주식시장으로 갈아타기.
그리고 다시 안정화 되면 달러사기

위기는 아무도 예측을 하지 못하니 달러가 쌀 때 달러를 사놓고,
위기가 오면 달러 가격은 오르고 기업가치는 빠지니까 그걸 환차익해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를 한다.

어떻게 달러 투자를 하나요? HOW?


초보자 : 외화 예금 (수수료 인하가 가능한 캠패인 홍보 행사하는 곳 찾아가서 )

중수자 : 달러선물 ETF ( 코세프 코덱스 등) 외화예금이랑 거의 똑같은 효과를 내면서 수수료도 쌈 (단점은 주식처럼 오르락 내리락)

고수자 : 해외 증권 계좌에서 IEF(미국의 채권형 펀드) VNQ(미국의 리츠펀드) 같은 상품을 산다. 금융종합과세를 낼정도로 부유해진다면(?) 달러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하는게 나을 수 있는 구간이 있다고 한다.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현재 미국 주식을 하고 있는 나는 환율에 그리 민감하지 못했다. 그리고 주식시장과 환율이 서로 상반된 관계로 진행된다는 것도 얼핏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스위칭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소수몽키도 미국주식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 달러 환율로 인해 어느정도 실패가 보완이 된다는 말이 여기서도 적용되어 들렸다. 역시 미국의 달러가 답인가...크흡. 외화예금은 좀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응?) 중수자의 달러 선물 ETF에 탁 꽂혔다. 복직해서 돈이 들어오면 눈여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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