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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생활화

[연남동] 더다이닝랩 파스타 맛집 연남동 데이트 추천 : )

by 하니덴버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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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모임으로 연남동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 날.
주인공님이 직접 네이버로 예약하셔서 창가 자리에서 따사로운 햇빛을 맞으며 식사를 했던 곳이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방역에도 철저한 모습에 매우 만족했던 곳이라 포스팅해본다 : )

더다이닝 랩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굉장히 가까운 편이다.
추운 겨울날 홍대를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어, 위치 또한 매우 만족^^


운영시간 : 월- 금 11:30 - 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토, 일 12:00 - 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전화번호 : 02-6010-0499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hedininglab_official/

예약 : 네이버 예약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배달 :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이 가능한 레스토랑. 하지만 무슨 음식이던 직접 와서 먹는 게 제일 맛있다 ^^.. 크흡

메뉴 : 식전 요리부터 파스타, 스테이크.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 더다이닝랩. 와인리스트도 꽤 두툼해서
전부 가져오긴 어려웠으므로, 내가 먹었던 메뉴만 몇 가지 추천하고자 한다. 와인은 시키지 않고 시원하게 생맥주와 먹었던 이 날의 음식들..^^..



가장 먼저 먹었던 비트로 숙성시킨 연여 세비체.
주인공님의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이거이거 진짜 나의 취향을 저격했던 메뉴였다.
베이컨, 아보카도, 감자 등이 아래 깔려있고 비트로 숙성시킨 연어가 위에 싸악 올라가 있는 식전 메뉴.
메뉴판에서 식전메뉴가 아니라 캐쥬얼푸드란 에 있긴 했지만, 우리 본 식사 전에 가장 먼저 먹었으므로 그냥 식전메뉴라고 칭해본다..^^.. 이거 다음에 가면 1인 1접시 하고싶다. 상큼하고 고소하고 침고인다 침고여.


이 곳의 인기 메뉴인 올가닉 이베리코 스테이크
이베리코 돼지고기 맛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스테이크로 먹으니 쫄깃 고소한 느낌. 쇠고기 스테이크랑 굉장히 다른 느낌이지만, 이것도 굉장히 매력있는 메인디쉬였다 : ) 옆에 있는 가니쉬랑 먹으니 더 꿀맛.... 돼지고기의 재발견인 이베리코 스테이크. 이것도 열심히 먹었다.


이것도 이 곳의 인기 메뉴인 링귀니 트러플 크림 파스타
트러플 + 크림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다. 예전에 트러플이 뭐 맛있나..? 라고 생각했던 무매했던 지난 날의 나 반성해라.
트러플 소금이나 트러플 오일 조금만 들어가도 그 풍미가 정말 뛰어나게 변하는 것 같다. 프랑스 여행 갔을 때 거기 트러플 소금 가격이 참 착했는데, 많이 사올 걸 그랬다 하하.


이것도 마찬가지로 이 곳의 인기 메뉴인 링귀니 스파이시 파스타
수란과 함께 비벼먹는 매운 파스탄데, 그냥 매운게 아니라 진짜 쫌 맵다. ㅋㅋㅋ
아웃백에서 유명한 투움바 파스타의 매콤함 정도가 아니라 진짜 쫌 매움..ㅋㅋㅋㅋ
나같이 맵찔이들은 약간 헉! 할 것 같고, 남편처럼 매운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매우 좋아할 메뉴이다.


파스타는 무난했고 세비체랑 이베리코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다. 헤헤.
나에게 파스타라는 메뉴가 진짜 다르다!! 딱 맛있다!!! 라고 표현할 만한 곳은 용산의 유명한 그 식당 한 곳 뿐...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나지만) 아무튼.
위치도 딱 좋고, 분위기도 좋고, 요즘 같은 시국에 방역에도 철저하며 친절하기 까지한 이 곳에 안 갈 이유는 없다!
연남동 데이트 코스로 딱인 더다이닝랩.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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