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 후 정신적,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다.
목적을 가지고 무언가를 준비하기 위한 독서는 많이 했었는데,
'나'를 위한 독서의 시간이 거의 전멸될 때쯤, 제목과 표지에 끌려서 구매해본 책.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셀프 가드닝.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남이 해주는 격려가 아닌, 나 스스로에게 해주는 격려와 따뜻한 위로가 마음에 와닿았다.
소중한 사람의 케이크 조각을 미리 떼어놓듯, 나를 위한 온전한 시간을 마련하자.
여유는 생기는 것이 아니라 챙기는 것이다.
나라는 한 사람은 어떤 시간과 어떤 상황 속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한다.
예상치 못했던 내 모습에 당황하기도 한다.
그럴 땐 스스로에게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한다.
나의 여러 가지 모습 또한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받아들이자.
내가 알던 나, 내 마음에 드는 내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주자.
밤의 내가 지나가면 아침의 내가 반드시 떠오를테니!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타인이 불편하게 마음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그저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밀어내면 된다.
모든 일을 매듭지을 필요는 없다.
당신의 마음이 편해진다면 그것이 가장 잘 지어진 매듭이다.
** 교사로서 되고싶은 '화병 같은 사람'
꽃 같은 사람들을 한 아름 품는 사람.
너는 이런 점이 어여쁘고, 너는 이런 점이 향기롭고,
너는 이런 점이 싱그럽다 알아보는 사람.
다른 사람 안에서 예쁜 꽃 같은 면들을 발견하는 사람.
화병에 온갖 예쁜 꽃을 모아 꽂듯이,
화병 같은 사람에게 꽃 같은 사람들이 모인다.
화병에는 향기가 없지만
그래서 늘 싱그러운 향기가 난다.
내 몸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나를 온전히 사랑할 수 없다.
가볍지만 챙겨 먹는 아침, 틈틈이 마시는 물과 과일,
규칙적인 운동, 무념무상 잠깐의 휴식은 내몸과 마음에 주는 고마운 선물이다.
내 몸 사랑하기를 잊지 말자.
그것이 나를 더 오래도록, 또한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내가 나를 충분히 좋아하지 않으면
남이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라게 된다.
내가 나를 충분히 좋아하면
남이 나를 보는 시선에 별 신경 쓰지 않게 된다.
한 손에는 커피를(여유/행복), 다른 한 손에는 나침반을 들자(꿈/인내)
그리고 계속 걸어가자.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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